2009년 09월 08일
그와 그녀와의 문자

우우우우우웅-
통화가 끝나고 날아 온 문자 한 통.
통화가 끝나고 날아 온 문자 한 통.
그녀의 문자
수화기에서 흰구름이
쏟아졌다.
캄캄한 광 속에
갇힌 나를 풀어
하늘로 띄우는 구름
네 목소리였다.
-신현림<전화>-
그의 문자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졌다.
화면보호기인 줄 알았다.
차단기는 내려가고
컴퓨터는 꺼졌다.
작업하던 파일은 날아갔다.
정전이었다.
-쵸죠비<정전>-
쏟아졌다.
캄캄한 광 속에
갇힌 나를 풀어
하늘로 띄우는 구름
네 목소리였다.
-신현림<전화>-
그의 문자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졌다.
화면보호기인 줄 알았다.
차단기는 내려가고
컴퓨터는 꺼졌다.
작업하던 파일은 날아갔다.
정전이었다.
-쵸죠비<정전>-
포근한 것이 밀려왔다.
답답하고 불안해서
시커멓게 타들어가던
내 속의 불씨가 꺼졌다.
네 사랑이었다.
-쵸죠비<쐐>-
# by | 2009/09/08 15:09 | 잡담 | 트랙백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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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군...
정말... 좋군... (2) (응? ㅋㅋㅋ)
그리고 왠지 정감가는..
그런끔직한이야기를!!!!!!!!!!!!!!!!!!!!!!!!!!
[수행평가하는 이에게 고통스런 말인듯]
나 세이브도 안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헝..
요즘 뭔일 있나?
복오십따!
두 분의 감성에 찬사를~
필 받아 응원시 한편 올려봅니다...ㅋ
수화기에서 육두문자가
쏟아졌다.
안그래도 절망 속에
갇힌 나를 밀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사채업자의 목소리였다.
-apoptosis<빚 독촉>-
그런데 제 눈에 무언가 촉촉한 것이...
나이스~~~~ ~(-,.ㅡ~) (~ㅡ,.-)~ 얼쑤~
좋지?ㅋㅋㅋㅋㅋㅋ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올만이시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