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6일
090916
퇴근 7시.
안그래도 다른회사보다 1시간 늦은퇴근 혹은 저녁시간.
6:30분 일이 던져진다. 결국 7시에 일을 받았다.
내일 아침 사장이 본다고 내일아침까지란다. 뭐 이렇다 이회사는.
한달 200만원으로 종처럼 부려먹는다. 시키는건 다 해야하고 주말도 일시키면 나와야한다.
물론 한달 200이란돈은 세금안띠고 4대보험 안띠고 야근수당에 특근수당 다 합친 금액이다.
남들은 그러더라 야근수당에 특근수당주면 할만하지.
근데 나도 좀 잠은 좀 자고싶거든. 일주일에 하루만 푹자는게 욕심인가.
가끔 짜증나는게 주말에 이미 약속이 다 있었는데 금요일 오후 늦게 일던져주면서 월요일 아침까지라는거지.
응. 그냥 너따위 주말없고 그냥 나와서 시키는 일이나 해.
요즘 시간도 없어서 거의 보름넘게 야근에 주말근무에...포스팅은 커녕 이웃들 글 읽을 시간조차 없다.
가끔씩 슥 훑고 나오는게 전부라서...
뭐 내가 네이트온 대화좀 한다고 요즘 회사생활 편해졌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고.
뭐 직접들은 건 아니고 다른루트를 통해 들었지만...뭐 거기다가 얘기하면 내귀에 안들어올 줄 알았나.
형이라서 말 못하겠다던데...넌 왜 주말에 일한다고 나와서 앉아 자다가 일어나서 개콘보고 있는건데.
무튼 방금 일을 받았는데 이게 많건 적건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겠구나라며 이것저것 할 생각에 뭔가 맘이 들떴던터라 짜증이 마구 솟구쳐서
저녁먹으러 가기도 거부했다.
체할꺼같거든. 밥이 넘어가냐.
나 이제는 8시에 퇴근해도 막 기쁘다. 일찍 퇴근하니까.
시팔 근데 이거 뭔가 잘못된것 같아.
가끔 주변에서 회사 때려칠까봐 불안불안해 하는 분들이 있던데. 사실 나도 좀 불안불안해.
사직서 이런거 어케쓰는지도 모르고 그만둔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것도 아니니...학자금대출도 갚아야하고 돈나갈데가 많아.
차라리 오늘은 야근-이러고 일했으면 편했을꺼야. 야근이야 뭐 진짜 밥먹듯하는건데.
계획이 무산되는것하고 다끝날때 일줘놓고 내일아침까지-당연하다는 듯 일을주는 그런태도가 상당히 불쾌해.
버텨야해. 난 다른일이 없으니까.
그리고 네♥가 있으니까.
이렇게 갑작스레 약속이 깨져도 짜증하나 내지않고 응원해주며 달래주는 네가 있으니까.
그래서 난 할수있고 할만해.
고마워.
# by | 2009/09/16 19:40 | 잡담 | 트랙백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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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나갈 수 있을 거에요.
사랑해.
세금 별에 별거 다 때면 월급이 월급이 아닌(...)걸 얼마전에 알았어요;;
염장하려고 의도한건 아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쓰려다가 마지막줄 보고 하고싶은 말 급변경....
후후 네 쐐님이 최고양
그러니까 뭔가 화풀이를 하고팠던건데-마무리는 염장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결론이 왜 이런건가요... ㅎㅎㅎ
여튼 염장 포스팅인 건 맞는 것 같고..
대체 여길 왜 또 와가지고 이러나 싶고..
- 전 앞으로 연애하는 사람들이랑은 안 놀려구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착한 여친님,, 갑작스런 약속취소에도 너그러이 봐주시구,,
퇴근전에 일주고 바로 확인해야 한다는
아니, 그정도로 급했으면 미리미리 던져주지,,
어딜가도 그런 놈-_-은 꼭 있는거 같아요,,
여자친구 자랑포스팅이었군하~!!
힘든상황에 되려 날 다독여 줄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햄볶는 일이야. 훗-
..라고 쓸려다가 마지막즈음에 마음을 바꿨습니다ㅋㅋㅋ
며칠전 제가 만들었던 푸딩 만큼이나 달달하네요-▽-...
다 해주니까 버릇든거여...
그리고 지속적으로 사람 뽑으라고 사수한테 얘기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