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3일
traffic[street] accident
금요일 밤 아니 새벽1시...
동대문을 쐐양과 함께 다녀오던길 동작대교위에서 택시랑 부딪쳤네요.
과실이 제가 큰데다가 하필이면 택시랑....
제차는 뒷범퍼와 오른쪽 후미 그리고 뒷바퀴 축이 뒤틀려서 결국엔...폐차.....되었고 상대방 택시는 왼쪽라이트랑 그아래 범퍼가 사라진상태.
뭐 그거야 그렇다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제가 보험이 되는줄 알았던게 제일 큰 문제.
어머니차였던 그차는 얼마전까지는 가족보험이었다가 어머니 본인만으로 바뀐 것.
허-ㄹ 그차를 절 주셨다니 참....물론 당연히 그려려니하고 확인하지 않은 내잘못도 크지만
현장에 출동한 보험직원의 그말을 들었을땐 눈앞이 캄캄했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기로하자. 좀 빔일스러운 내용이 담겨있으니...
동작대교위에서 국립현충원으로 빠지는 길을 발견하고는 어라?절로가야되잖아!! 하고는 급차선변경을 시도했고 미쳐 사이드미러를 확인하지 못했다.
새벽 한시경이라 다리위는 너무 한산했고 미쳐오른쪽 차선에 차가있으리라고는 생각못했나보다.
지금에서야 다시 기억을 되돌려보면 그 당시 난 제정신이 아니었다. 살짝 졸린상태였고 빠지는길을 발견한순간 반사적으로 난 깜빡이를 키며 핸들을 틀었다.(쐐양도 내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라고 진술했다)
역시나 뒤에서 총알같은 속도로 달려오던 택시는 그대로 내뒤를 받았으며 순간 아찔했던 기억이 난다. 정신이 번쩍 들며 내가 뭘 한거지라는 생각...그리고 날 박고서는 오른쪽으로 비켜 계속 달리던 택시.
저택시가 술을 마셨구나....휴 난 살았다 하는순간 슬금슬금 택시는 70미터 전방에서 멈추더라.
뭐 이러쿵 저러쿵해서 난 보험회사에 연락을했고 택시기사는 그쪽이 보험부를꺼냐고하길래 그럴꺼라는 말만하고는 전화만 했다.
택시옆자리엔 얼큰하게 취한 남자가 타고있었고 택시기사는 얼큰남을 다른택시에 태워 집에보내버렸다. 아마도 자신도 승객이 함께 엮여있으면 피곤했을테고 자신의 상태도 양호했으니 태워보냈겠지.
승객이 멀쩡한데 운전한 본인이 아프다고 눕겠다고하니 이건 뭐...원래 택시기사들이 그쪽방면에서는 악마로 돌변하기로 유명하지만...
뭐 여튼.......내쪽의 과실이 더 크게 나왔고 8:2로 내가 8을 물어야하는 시츄.
여튼 아직 견적이 안나와서 조마조마한상태. 아마도 내 두달치 월급을 예산하고는 있지만 적게나오기만을 바랄뿐.
아무도 다치지않은게 천만다행. 그리고 그 전날 밤 어머니는 차가 찌그러지는 꿈을 꾸셨다.

+다행히 오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그저께부터 쓰던 포스팅...-_-;;) 아마도 보험회사직원이 열심히 싸워준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 뭐 어머니께서 전화도따로 하시고 문자도 보내시고 잘부탁드린다고 꽤 노력하신 결과도 있겠죠. 다행히 한장 안쪽으로 해결봤습니다. 6:4로 된듯하네요. 후...
애니카 쵝오-
# by | 2009/10/13 19:47 | 잡담 | 트랙백 | 덧글(3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춉님 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꿈.... 꾼게 더 무섭네요ㄷㄷㄷㄷ;;
-사고 몇십 분 전 차안-
쐐: *^%~@ 이러다 사고나면 어떡하지?
춉: 괜차나 보험으로 때우면됔ㅋㅋㅋㅋㅋ
ㅡ.ㅡ 그러나 보험 안됐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보험도 안돼 이건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차될정도면 꽤 부대꼈다는건데;
조심하세요 몸이 재산이에요
쐐님도 괜찮으실려나;
아....아직 괜찮은 것 같아요...ㅋㅋㅋ 감사해요-
뻘짓거리(라고 쓰고 픽스업이라고 읽는다) 이따시 만하게 한 이클립스 점프시켜서 신호등 들이박고 뒤집어 먹은 넘도
잘 살고 있다능...ㅡ,.ㅡㅋ
픽스업한건 살짝 법의 테두리에서 간당거리는 거라 보험비로도 커버 못받았다능...
그것만 차 한대값이었...OTL
힘내라능...ㅡ,.ㅡ)/
그나저나 허리가 욱신거리면....지못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람들 안다친게 어디에요.
쐐♥ 양 옆에 태우고 고딴식으로 운전 할꺼니? 응?
아니 증말 새벽한시 동작대교에서 미친택시랑 박았는데 정말 다행인줄 알으라는!!
내가 교회에서 막 우리 이글루 사람들 이러면서 실명 따박따박 불러가면서 기도해서 그런거라는..
이라고 하기엔 너무 광신도 같고 이번주에 2주만에 교회가서 티좀 내고 싶었을뿐이고.ㅋㅋ
뭐래는지 모르겠고 뭐..
그래서 사람이랑 사고 안난게 어디에요..
나 붕~ 떠서 뚝 떨어졌을때 그 운전기사 아저씨는 나 3주만에 퇴원할때까지도
나 친 그 기억땜에 일어나질 못하고 누워계셨다는데 ;;
둘다 잘못이지만 쫌 죄송..;;ㅋㅋㅋ
암튼.. 나 왜 여기다 일기쓰고 자빠졌니. ㅋㅋㅋ
그리고 그날 죠비님한테 그 그거 번호 있잖아 번호.. 번호 물어보고
뭐 할라고 했는데 까먹고 못했어요 ㅋㅋ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 요즘. 안지워야 될 것까지 자꾸 막 다지워가지고 큰일임.ㅋㅋ
오랜만에 포스팅해서 전해오는 소식이 뭐 이런 식겁한 소식임?ㅋㅋ
근데 왜 나 자꾸 요따 따지고 그럼?
하하하.
결론은 장작구이 ♥
안전운행하세요!!!1111111
이순정여사 차뽑았다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전운전하세요!!!!!!!!!!!!!
운전 조심하세요~
대륙에서도 항상 조심하세요-ㅋㅋㅋㅋ
큰일 날 뻔 했네.
안전 운전 해야지.
쐐♥ 많이 놀랬겠다.
아 그리고 제목은 그냥 Car Accident 하면 됨...(...)
암튼-고마워- =ㅁ=)/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인건가.. 조심조심..
뭐 이만하길 다행이죠-라고 생각해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돈 나가는것 같아도 이럴땐 보험의 소중함이 ㅠㅠ
차는 망가져도 사람은 안 다쳐서 다행이네요.
어째 그렇게 정신이 없으셨는지...이게 다 회사 탓이다 ㅠㅠ
그러게요-사람만 안다친다면야;;;;;;;운전6년만에 드디어 사고를 쳤네요;;;ㅋㅋㅋㅋㅋ
이게 다 회사탓이닼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치셨다니 두분다 다행입니다!
(맨날 구경만하다가 링크신고겸 ㅎ)
감사해요-둘돠 멀쩡합니동-ㅎ_.ㅎ